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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찬바람이 불면 손과 발이 저리는 증상을 흔히 ‘수족냉증’이라 여기기 쉽습니다. 그러나 이 증상이 단순한 혈액순환 문제일 수도 있지만, ‘말초신경병증’의 신호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말초신경병증, 단순 손발 저림이 아닌 신경 손상의 신호일 수도!

 

 

말초신경병증이란?


말초신경병증은 척추에서 근육, 피부 등 신체 말단 부위로 이어지는 신경망이 손상되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주요 원인으로는 당뇨병, 유전적 요인, 알코올 남용, 특정 약물의 독성, 감염 등이 있으며, 특히 당뇨병으로 인해 신경이 손상되는 ‘당뇨병성 다발신경병증’이 가장 흔합니다.

우리 몸의 신경계는 **중추신경계(뇌와 척수)**와 말초신경계로 나뉘며, 말초신경계가 손상되면 마비, 근력 저하, 저림,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말초신경병증이란?

 

 

손발 저림과 말초신경병증, 어떻게 구별할까?


일반적인 손발 저림은 혈액순환 문제나 특정 자세로 인해 일시적으로 발생하며, 자세를 바꾸면 금세 회복됩니다. 반면, 말초신경병증은 지속적인 감각 둔화, 타는 듯한 통증, 근력 약화 등의 신경학적 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손발 저림과 말초신경병증, 어떻게 구별할까?

 

 

 

말초신경병증의 원인과 치료법


말초신경병증은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뉩니다.

 

  • 압박성 말초신경병: 신경이 압박되어 발생하며, 대표적인 예로 ‘손목터널증후군’이 있습니다.
  • 다발신경병: 여러 말초신경에 동시에 이상이 생기며, 발과 손끝에서 시작해 점차 저린 범위가 넓어지는 특징을 가집니다.

진단을 위해 신경전도 검사, 근전도 검사, 뇌척수액 검사 등을 시행하며, 일부 환자(약 25%)는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치료법은 원인에 따라 다르며, 당뇨병성 신경병증의 경우 혈당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항경련제 및 항우울제를 활용하여 신경통을 완화하기도 합니다.

 

 

말초신경병증의 원인과 치료법

 

 

말초신경병증 예방하는 생활 습관


건강한 신경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습관이 필요합니다.

 

✔️ 건강한 식습관 유지하기
✔️ 규칙적인 운동으로 혈액순환 촉진
✔️ 흡연과 과음 피하기
✔️ 올바른 자세 유지 (다리 꼬기, 팔꿈치 압박 피하기)
✔️ 혈당 및 혈압 관리 철저히 하기

 

 

말초신경병증 예방하는 생활 습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신경과 이혜림 교수는 “손발 저림 증상이 지속된다면 단순한 증상으로 넘기지 말고 반드시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며 조기 발견과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혹시 당신도 지속적인 손발 저림을 겪고 있나요?

그렇다면 지금 바로 신경과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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