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zzO

Health and Fitness

대구에서 열린 한일 의료 교류 행사

대구에서 펼쳐진 한일 의료 교류의 장

최근 대구광역시에서 열린 한일 의료 교류 행사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 행사는 대한민국의 최첨단 의료 인프라와 깊이 있는 전통문화가 일본 의료계 석학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계기가 되었죠. 대구시의사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재일코리안의사회 대표단이 초청되어 2박 3일간의 밀도 높은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대구에서 열린 K-의료 및 문화 교류 행사

의료계의 민간 외교 모델

이번 행사는 창립 80주년 기념 학술대회와 함께 진행되었으며, 단순한 만남을 넘어 한일 의료계의 굳건한 신뢰를 증명하는 '민간 외교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대구시의사회 해외교류협력단의 기획 아래, 일본 의료계의 대표 인사들이 대거 방한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대표단은 대구의 역사적인 장소들을 방문하며 구한말 주권 수호 운동의 효시가 된 국채보상운동과 대구 시민들이 보여준 위대한 구국 정신에 대해 경청했습니다. 역사에 대한 깊은 이해가 미래의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이들은 대구 시민들의 역사적 발자취에 깊은 존경을 표했다고 합니다.

K-문화와 K-의료 체험

둘째 날에는 K-문화K-의료 체험이 이어졌습니다. 대구간송미술관을 방문한 대표단은 우리나라의 국보급 문화유산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특히 추사 김정희 탄신 240주년 기념 전시에서 느낀 서화의 은은한 묵향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오후에는 메디엑스포 코리아 2026에 참여하여 한국의 혁신적인 첨단 의료기기와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체험하며 대한민국 의료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양국 의료계의 현실적인 고민과 학술적 혜안을 공유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죠.

한일 의료계의 뜨거운 논의

대구광역시의사회 창립 8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는 고령화외인 진료와 같은 현재 의료계의 뜨거운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재일코리안의사회 이운주 고문은 '2025년 오사카 간사이 엑스포를 통해서 본 외국인 여행자 진료'에 대해 발표하며 향후 국제 행사에 대한 의료계의 방향성을 제시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주제로 열띤 토론이 이어졌고, 참석자들은 초고령화 트렌드와 최신 의학 지식을 공유하며 발전적인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이러한 논의는 향후 한일 의료계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쉬운 작별, 그러나 지속적인 교류의 의지

마지막 날, 대표단은 대구근대역사관을 방문하여 대구가 근현대사에서 수행했던 중추적인 역할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투어를 마친 대표단은 대구시의사회가 마련한 환송 오찬에서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아쉬운 작별을 했습니다.

민복기 회장은 “재일코리안의사회 동료들을 대구로 초청해 K-의료 인프라와 독보적인 학술 성과를 공유할 수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도 한일 의료계의 발전과 민간 우호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대구광역시의사회는 재일코리안의사회뿐만 아니라 일본 고베시의사회, 효고현보험의협회 등과 매년 정기 간담회를 개최하며 의료계의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대한민국 의학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공유하기

Other posts in '건강캠프'